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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원 "신공항 등 주요 정책사업 번복·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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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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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시의회 하병문 의원은 15일 제32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 미래를 좌우할 주요 정책사업들이 명확한 설명 없이 번복되거나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대구시는 TK 신공항 건설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면서 일방적이고 잦은 정책 변경으로 시민 불신감만 키우고 있다"며 "조변석개(朝變夕改)식 행정으로 지역 발전이 뒷걸음질 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운전면허시험장 이전 문제만 해도 지난 2014년부터 이전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10년이 넘도록 진척이 없다"며 "대구시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이 협의해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대구시는 대구농업기술센터 이전 계획을 아무런 설명 없이 취소했다"며 "현재의 좁은 부지에서 어떻게 농업 백년대계를 준비하겠느냐"고 반문했다.

하 의원은 "대구의 탄탄한 미래는 흔들림 없는 행정에서 시작된다"며 "대구시가 책임 행정을 통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무너진 신뢰를 반드시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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