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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내년부터 출생축하금 100만원을 일시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출생축하금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출생 신고한 출생아로, 출생일 현재 부 또는 모가 전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출생아가 동일 세대원이어야 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와 동시에 하면 된다.
우범기 시장은 "출생축하금 확대를 통해 조금이나마 자녀 양육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생·양육 가정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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