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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브라질에 설치된 '자유의 여신상' 모형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현장 영상에는 거대한 구조물이 서서히 기울다 결국 주저앉는 장면이 담겼다. 붕괴 당시 주차장은 비어 있었고, 인근에 있던 행인과 매장 직원들이 재빨리 차량을 이동시킨 덕분에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과이바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당시 풍속은 시속 80~90㎞ 이상에 달했다"며 "위험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더 큰 사고를 막았다"고 밝혔다. 무너진 구조물은 2020년에 설치됐으며, 엔지니어의 안전 인증을 받았다.
리우그란지두술주 민방위 당국은 휴대전화 긴급 재난 문자 시스템을 통해 강풍과 구조물 붕괴 위험을 경고하며 외부 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주 전역에서도 우박, 지붕 파손, 국지적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으나 대규모 정전이나 기반 시설 마비는 보고되지 않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