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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샵은 '놀랄 만한 가격의 상품을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은 공간으로, 생활용품 1천340여개를 5천원 이하에 판매한다.
상품은 수납함과 옷걸이, 욕실화, 조리도구, 뷰티용품, 문구, 충전 케이블 등 다양하다.
전체 상품의 64%는 2천원 이하, 86%는 3천원 이하다.
매장에서는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기획한 '와우픽' 31개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논슬립 옷걸이(5개)와 간편용기는 각 1천원이고 욕실화와 거실화, 수건은 각 2천원, 투명 리빙박스와 식기건조대는 각 3천원, 대나무 도마는 4천원이다.
와우샵 판매 상품은 모두 이마트가 직접 수입한 것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중간 유통 단계를 줄여 불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했고, 이를 통해 초저가 가격대를 구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와우샵 첫 매장은 이날 이마트 왕십리점에 66.1㎡(20평) 규모로 문을 열었다.
이마트는 오는 19일과 24일 각각 은평점과 자양점에 와우샵을 열고 오는 31일에는 수성점에 선보일 예정이다.
연내 네 개 와우샵이 문을 여는 것이다.
이마트는 고객이 와우샵을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매장에 전용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도입한다.
원화 기호(\)를 활용해 웃는 얼굴을 형상화한 로고를 활용하고, '놀라운 가격의 발견' 콘셉트를 시각화한 디자인을 적용한다.
sun@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