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포에이 뉴트리션, 'Vegenitro™' 개발 성과로 TIPS 선정…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후속 성장 주목

최종수정 2025-12-19 10:51

2025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참여 기업…기초연구 완료 후 양산 기술개발 착수


이포에이 뉴트리션, 'Vegenitro™' 개발 성과로 TIPS 선정…스…
스포츠 뉴트리션 전문기업 (주)이포에이가 2026년 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TIPS)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포에이 뉴트리션은 올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와이앤아처가 운영한 '2025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술 및 사업 역량을 집중적으로 고도화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후속 투자 유치와 정부 기술사업화 과제 연계에 성과를 거뒀다.

TIPS 프로그램은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갖춘 기술 스타트업을 민간 투자사(엔젤·VC 등)와 정부가 공동으로 발굴·육성하는 대표적인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포에이 뉴트리션은 '배추 부산물 업사이클링을 통한 고질산염 기능성 식품 소재 및 상품 개발' 과제를 통해 TIPS 과제로 선정되었으며, 자원 순환성과 기능적 효능을 결합한 독창적인 기술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포에이 뉴트리션은 최근 식물성 질산염 원료 'Vegenitro™'에 대한 기초 연구를 통해 운동 수행 능력 개선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원료의 안정적인 상용화를 위한 양산 공정 기술 개발을 목표로 TIPS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Vegenitro™는 국내 배추 부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원료로, 기존 비트 유래 질산염 대비 높은 함량과 우수한 경제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합성 성분을 배제한 식물 유래 원료로서 비건 인증 및 클린 라벨 적용에도 적합하며, 퍼포먼스 뉴트리션뿐만 아니라 시니어 건강식품, 천연 식품첨가물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이 가능하다.

한편 이포에이 뉴트리션은 '아미노리젠 오리지널', '마그네슘 워터', '에너지 젤' 등 다양한 스포츠 뉴트리션 제품을 선보여 왔으며, 제약회사 휴온스와의 협업을 통해 향후 의약품 영역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포에이 뉴트리션 관계자는 "올해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검증과 시장 피드백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다"며, "TIPS 과제를 통해 양산 공정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스포츠 뉴트리션 시장 진입을 본격적으로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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