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27년도 국·도비 사업 선제 발굴…보고회 개최

기사입력 2025-12-22 16:19

[경남 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창녕군은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7년도 국·도비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정부 예산 편성 시기보다 수개월 앞선 연말에 발굴 보고회를 열고 있다.

성낙인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발굴한 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전략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군은 2027년도 국·도비 목표액을 2026년도 확보액 대비 5% 증액한 2천880억원으로 정하고, 신규 발굴사업 50건(301억원)을 포함해 총 396건(3천182억원)의 사업을 발굴했다.

창녕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307억원), 길곡면 마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305억원), 이방면 석리2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381억원) 등이 대표적인 신규 발굴사업이다.

성 군수는 "2027년도 국·도비 사업은 창녕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창녕에 필요한 현안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유치할 수 있도록 각 부서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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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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