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전국 지자체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평가 '최우수'

기사입력 2025-12-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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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횡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유재산 관리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횡성군은 이번 선정으로 공유재산 관리의 체계성과 전문성을 입증받음과 동시에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확보했다.

공유재산 관리분석·진단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의 공유재산 관리 및 활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자 2024년부터 도입했으며, 총 12개 항목을 분석했다.

횡성군은 모든 지표에서 고른 득점을 획득하며 공유재산의 전략적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유휴 군유지 발굴과 적극적인 실태조사를 통한 대부료 부과 등 세입 증대, 공유재산 총조사에 노력을 기울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승일 군 토지재산과장은 "공유재산은 지역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쓰여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체계적이고 투명한 재산 관리를 통해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강화하고, 군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산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연합뉴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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