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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횡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유재산 관리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공유재산 관리분석·진단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의 공유재산 관리 및 활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자 2024년부터 도입했으며, 총 12개 항목을 분석했다.
횡성군은 모든 지표에서 고른 득점을 획득하며 공유재산의 전략적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유휴 군유지 발굴과 적극적인 실태조사를 통한 대부료 부과 등 세입 증대, 공유재산 총조사에 노력을 기울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승일 군 토지재산과장은 "공유재산은 지역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쓰여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체계적이고 투명한 재산 관리를 통해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강화하고, 군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산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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