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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60세 이상의 모든 시민에게 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치매 검사비를 모두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기억력 저하가 의심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2단계 진단검사를 치매안심센터 또는 시와 협약을 맺은 병원에서 할 수 있도록 한다.
최대 8만원의 검사비는 시가 부담한다.
치매가 의심돼 협약을 맺은 병원에서 3단계 감별검사를 받게 되면 최대 11만원의 검사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협약 병원은 김제우석병원, 제일신경정신건강의학과, 미래병원, 희망병원 등 4곳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 환자를 조기에 찾아내고, 검사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라면서 "치매가 의심되면 우선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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