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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공원 내 급경사 구간을 완만하게 정비하고 산책로 폭을 확장하는 한편 안전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노인·유아 등 보행약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8일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내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원 정비를 넘어 보행약자 모두가 자연을 평등하게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녹색공간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관광도시 단양의 품격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