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특별수사본부, 현직군인 연루 계엄사건 국수본서 이첩 수사

기사입력 2025-12-23 11:16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국방특별수사본부는 현직 군인이 연루된 12·3 비상계엄 사건들을 국가수사본부에서 인계받아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내란특검에서 국수본으로 이첩한 33건의 사건 중 현직 군인 등과 연루된 20여 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첩 사건에는 주요 정치인과 진보 인사들을 '수거 대상'으로 언급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의 수첩 등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lisa@yna.co.kr

<연합뉴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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