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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추진한 '곶자왈 보호 모금'이 목표액 10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에 조성된 10억원으로 약 5㏊의 사유 곶자왈을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된 곶자왈은 영구 보전된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는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을 선택해 기부하고, 목표액 달성 시 즉시 해당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제주도는 고향사랑기부제 일반사업으로 2억원을 조성해 안덕면 상창리 일원 1.3㏊를 매입한 바 있으며, 매년 곶자왈 사유지 매입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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