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국방부와 강원특별자치도는 23일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제12차 국방부-강원도 접경지역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국방부와 강원도는 이번 회의에서 지난 9월 12일 대통령 주재 강원 타운홀 미팅에서 제시된 민통선 북상과 출입절차 개선, 국·공유지 교환 등 국방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 주민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군 유휴지 교환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군 장병 우대업소 활성화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해 협의했다.
천승현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은 "안보를 위해 접경지역 주민들이 겪는 불편과 지역발전 저해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접경지역의 미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협의회를 통해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sa@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