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금오중공업, 대독일반산단 공장 증축 투자협약

기사입력 2025-12-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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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고성군은 23일 금오중공업과 2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창녕에서 금속구조물·기계장비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기업인 금오중공업은 내년 안에 고성읍 대독일반산단에 공장을 증축하기로 했다.

금오중공업은 이번 투자로 48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고성군 거주자를 우선해서 뽑을 예정이다.

군은 법령과 예산 범위 안에서 행정·재정 지원을 제공해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뒷받침한다.

이주열 고성군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투자는 대독일반산단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연합뉴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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