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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강원특별법은 작년 9월에 국회에 제출했지만 아직 심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5극 3특이라 불리는데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4개 특별자치시도가 함께 연대해 목소리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에 개최된 지방분권 실현 포럼 환영사에서도 강원특별법이 왜 심사되지 않는지 답답함을 토로하며 행사에 참석한 김경수 지방시대 위원장에게 강원특별법 조속한 통과를 국회와 정치권에 전달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 2025년 협의회 상생협력 사업 추진성과 ▲ 2026년 협의회 주요 과제(사업) 추진 ▲ 2026년 협의회 대표회장 추대 ▲ 4개 특별자치시도 공동성명서 채택 등 4건의 안건이 다뤄졌다.
특히 이날 채택한 공동성명서에서는 법안 심사가 지연되고 있는 강원특별법, 전북특별법, 제주특별법의 조속한 개정을 위한 당위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어 특별자치도 특별법이 지역 성장의 핵심 동력이며 도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국회와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협력해 입법을 지원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jlee@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