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억원 투자, 지속 가능 주거 도시 재탄생
(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횡성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우천면 일원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우천면 우항리 일원 약 9만7천845㎡에 2030년까지 총사업비 180여억원을 투자, 노후 주택주거단지 정비 모델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우천면 쇠목골마을은 1993년 계획적으로 조성돼 도로와 가로망은 잘 정비돼 있으나 건축물의 상당수가 30년 이상 지나며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노후계획주거단지의 특성을 반영한 정비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아파트 수준의 생활 SOC와 안전·편의 인프라를 갖춘 지속 가능한 정주환경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횡성형 생활 SOC 클러스터, 노후주거지 물리적환경 개선과 공공 주도의 정비 지원을 위한 주거지정비 공공역할 강화, 생활·교통·안전환경의 균형적 정비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민간정비 활성화, 범죄예방 및 재난 대응을 위한 스마트인프라 정비 등을 조성한다.
특히 주민생활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거점공간 조성, 자율주택정비사업과 민간정비 지원, 골목길 정비사업을 통해 마을에 숨결을 불어 넣어 대표 정주여건 개선 선도마을로 재탄생 시킨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약 106명의 일자리 창출과 300억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 13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며, 92호의 신규주택 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박용균 군 도시교통과장은 24일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소멸 위기와 일자리 창출효과 등 적극 대응할 원동력이 생겼다"며 "정주하고 싶은 마을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입 창구를 다각화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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