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국방부는 24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6·25 전쟁 세대의 고령화와 국토 지형 변화로 유해 발굴 여건이 어려워지고, 유가족 DNA 시료 확보도 쉽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범정부 차원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국방부, 행정안전부, 통일부, 외교부, 경찰청, 산림청, 국가유산청,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한적십자사 등 관련 부처·기관 17곳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보건소·행정기관 등과 연계한 유전자 시료 채취 강화, 기관 협업을 통한 사업홍보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올해 유해 발굴은 지난 3월부터 11월 말까지 강원도 철원·인제, 경기도 파주·포천·연천, 경북 칠곡·포항 등 35개 지역에서 진행돼 141구를 찾았다.
아울러 2022년 중단됐던 비무장지대(DMZ) 백마고지 유해 발굴을 재개해 25구를 우리 측 지역에서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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