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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노선은 보잉 787-9 드림라이너 기종으로, 호찌민에서는 월·수·금요일 저녁에 출발하며 코펜하겐에서는 화·목·토요일 오전 출발한다.
당 안 뚜안 베트남항공 부사장은 "코펜하겐은 유럽 노선 네트워크에서 중요한 거점"이라며 "직항 노선 개설로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북유럽 전반과의 교류가 보다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코펜하겐은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주요 항공 허브로, 스웨덴·노르웨이·핀란드 등 인접 국가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베트남항공은 북유럽 여행객들이 동계 시즌 따스한 날씨를 자랑하는 베트남 관광지를 찾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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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