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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셀트리온이 2일 12% 가까이 급등했다.
2025년 4분기 실적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휴장일이었던 지난달 31일 셀트리온은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2천839억원, 영업이익 4천72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20.7%, 영업이익은 140.4% 각각 증가하며 역대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 달성하겠다고 회사는 예상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 소재 일라이 릴리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이전을 마무리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증권가에서는 셀트리온의 호실적 등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줄상향했다.
삼성증권 서근희 연구원은 "신규 제품 성장이 견인한 수익성 회복을 회복했고, 미국 내 시장 점유율은 보다 더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올렸다.
유진투자증권 권해순 연구원은 "신제품 믹스(구성) 및 비용 통제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웃도는 이익 서프라이즈(깜짝 호실적)를 나타낼 전망"이라며 상향 조정한 목표주가 25만원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한국투자증권은 24만원, NH투자증권은 25만원으로 목표주가를 각각 올려잡았다.
이날 서정주 셀트리온 회장은 신년사에서 "2026년부터 2028년까지의 3개년은 셀트리온이 퀀텀 리프를 위해 혁신 기반을 다지는 시기"라며 "개발부터 판매까지 사업 전반에 인공지능(AI) 플랫폼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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