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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의사 민혜연이 남편 주진모의 행동을 두고 "바람 난 거 아니냐"고 의심해 눈길을 끌었다.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이 나오자 주진모는 인증샷을 찍었다. 이를 지켜보던 민혜연은 "바람 난거 아니냐"면서 "생전 사진을 안 찍던 남편이 갑자기 자기 먹는 메뉴들을 찍어서 낚시하는 아저씨들 단톡방에 계속 올린다. 저는 그 단톡방이 페이크라고 본다. 이게 말이 되냐. 50대 아저씨들이 서로 먹는 음식 사진을 공유하고 있다는게"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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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에서 저녁을 먹으며 두 사람은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민혜연은 "여자들은 결혼하면 다 똑같은 것 같다"며 "지인들에게 '오빠가 딴 여자와 잠시 살아보면, 내가 지금 얼마나 편하게 해주고 있는지, 또 결혼 생활에서 이 정도로 제약 없이 사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곤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알고 보니 모든 아내들이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더라. 내가 특별한 게 아니라, 다들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대 의대 출신 민혜연은 지난 2019년 배우 주진모와 결혼했다. 또한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을 운영 중이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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