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민생안정·지역경제 활성화 총력…519억 투입

기사입력 2026-01-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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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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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경제,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경제 활성화 신속 추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릉시가 올해 총 519억원 규모의 예산을 조기에 투입해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추진 분야는 서민경제 지원 114억원, 소상공인 지원 116억원, 중소기업 지원 289억원 등 3대 분야 519억원으로 상반기 내 60% 이상을 집행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촉진할 계획이다.

우선 고용안전망 확보를 위해 지역기업에 3년 근속한 근로자에게 100만원 근속축하금을 지원하고,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직접 일자리 사업에 총 21억원을 투입, 지난해보다 33명 늘어난 355명으로 확대한다.

또한, 무주택 청년 중 700여명에게 매월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월세는 상시 지원으로 전환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 맞춤형 취·창업 지원체계 기반 구축을 위해 총 8억4천700만원을 투입한다.

소상공인 핵심 지원사업 확대와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통해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를 올해까지 가맹점 2천개소, 이용자 6만 명 달성을 목표로 입점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강화한다.

고물가와 내수 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기업경영정책자금 이차보전, 경영환경개선, 카드수수료 및 세무대행 수수료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특히, 기업경영정책자금 이차보전 사업은 총 400억원 규모로 확대해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 주차장 개선, 고객 쉼터 정비 등 종합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주문진종합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과 월화거리 야시장 운영을 통해 전통시장과 인근 상권의 동반 활성화를 도모한다.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국내외 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15개소를 공모로 선정해 국내 전시회는 최대 200만원, 국외 전시회는 최대 300만원까지 참가비를 각각 지원한다.

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개소당 600만원의 디자인 개발도 지원할 방침이다.

3월부터는 기업 특허 출원과 제품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며, 올해는 국내 분쟁 지원을 신규사업으로 추가해 분쟁 발생에 따른 소송비용을 지원한다.

조성 이후 30년 이상 지난 주문진농공단지에는 총 76억원을 투입해 12월까지 2만2천174㎡ 규모, 산업용지 11필지의 산업단지를 확장 조성한다.

이와 함께 천연물 기반 그린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신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연구개발(R&D)부터 인프라 구축, 기술 실증과 상용화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찬영 경제진흥과장은 20일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기업 및 소상공인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연합뉴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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