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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친미·독립 성향의 대만 총통이 미국 싱크탱크 관계자들을 만나 "양안(중국과 대만) 전쟁은 막대한 비용을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제사회가 중국의 군사 행동에 맞서 반격 역량과 결의를 보여줘야 한다며 민주 국가가 단결하고 협력해야 권위주의 확장에 대항해 자유 가치를 공동으로 수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라이 총통은 올해 대만 국방예산이 국내총생산(GDP)의 3%를 넘어서고 2030년까지 GDP의 5%에 도달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400억 달러(약 58조원) 규모 특별국방예산을 통해 다층 방어·고도 감지·효과적 요격이 가능한 '대만판 아이언돔'(T-Dome)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첨단기술과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해 대만 국방산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 총통은 대만과 미국의 관세 협상이 마무리됐다며 미국·대만 간 '경제번영 파트너십 대화'(EPPD) 등을 통해 공급망, 디지털 무역, 과학기술 등 각 분야 협력 심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GMF는 5년 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대만에 대한 중국의 소규모·전면 공격 시나리오를 상정하고 중국의 공격 실패로 인한 중국 내 군사, 경제, 사회안정 및 국제 비용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jinbi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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