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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월 3주 기준 전체 환자 가운데 0∼6세 영유아 비중은 51.1%로 전주(217명 39.6%) 대비 11.5%포인트 높아졌다.
7∼18세 환자는 19.3%, 19∼49세 환자는 14.4%를 차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에 감염된다. 환자와 접촉하거나 환자 구토물의 비말에 노출됐을 때도 감염될 수 있다.
일단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사람에 따라 복통·오한·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일상적인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할 수 있다.
또 바이러스 유전자형이 다양하고 감염 후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최대 18개월 정도로 짧아 과거에 감염됐더라도 재감염될 수 있다.
감염된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등교와 출근을 자제하고,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을 다른 가족과 구분해서 생활해야 한다.
화장실을 쓸 때는 배변 후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려야 비말로 인한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할 수 있다.
환자가 발생한 장소에서는 문고리 등의 접촉 표면을 반드시 세척·소독해야 한다고 질병청은 강조했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 소독제보다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는 흐르는 물에 세척해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려면 올바른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지키고 안전하게 조리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며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에서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등원을 자제시키고 집단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고 전했다.
cindy@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