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날 오전 용인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시장실에서 만나 이런 내용을 포함한 9개 현안 사항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자료 등을 통해 시가 지방산단 심의 권한을 행사해서 지역 특성에 맞는 일들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도가 가지고 있는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권한을 시로 넘겨 달라고 했다.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일반산단을 지정할 수 있으나 지방산단 심의 권한은 도에 있어 관련 행정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고 시는 강조했다.
이 시장은 "속도전의 세계인 반도체 분야에서 산업경쟁력을 키우려면 도의 지방산단 심의 권한을 시로 이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또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계획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경기도, 용인시가 행정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밝힌 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지방이전론이 속히 불식되도록 경기도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강선 연장·경기남부동서횡단선·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가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분당선 연장사업(기흥역~오산대역)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조속히 착수되도록 역시 관심을 갖고 지원해달라고 했다.
이밖에 ▲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 공모 ▲ 2026년 '경기도 한우 소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 예산 편성·공모 ▲ 수해 예방을 위한 정비와 친수시설 설치를 위한 청미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 등을 건의했다.
kwang@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