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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한국 영화 '올드보이' 장면처럼 수십 년간 창문도 없는 주택 지하실에서 생활해온 80세 남성이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은 그가 '비인도적인 환경'에서 오랜 기간 거주해왔으며, 발견 당시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즉각적인 의료 지원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남성이 머물던 지하실은 창문이 없고 위생 시설이나 조리 시설, 화장실이 전혀 갖춰져 있지 않았다. 다만 물리적으로 감금된 상태는 아니었으며, 경찰은 그가 실제로 방을 벗어날 수 있는 능력이나 기회가 있었는지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피해 남성이 얼마나 오랫동안 지하실에서 생활했는지, 그리고 범죄 행위가 있었는지를 규명하기 위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