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주목장(제주본부장 유병돈)이 긴 휴식기를 마치고 오는 4월 10일부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트랙터 마차 투어'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제주목장 트랙터 마차 투어는 대형 트랙터가 끄는 전용 마차를 타고 목장의 넓은 초지와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다.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제주도민들이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목장 내부를 구석구석 둘러보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 투어는 4월 10일부터 11월 29일까지 8개월 동안 운영된다. 운영 노선은 종합안내소를 출발해 씨수말 방목지, 한라산 전망대, 육성마 방목지, 마혼비를 거쳐 다시 돌아오는 약 3㎞ 구간으로, 30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된다. 트랙터 투어 중 경유하게 되는 한라산 전망대와 씨수말 방목지 등은 제주목장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이다.
투어는 매주 금·토·일요일에 진행되며, 금요일은 3회, 토·일요일은 5회 운행한다. 이용 요금은 만 13세 이상 탑승객은 3000원, 만 13세 미만 탑승객은 2000원이며,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주목장 관계자는 "제주목장의 트랙터 투어를 통해 방문객들이 한라산과 제주의 오름들 그리고 제주목장 초지의 목가적인 풍경을 만끽하며 휴식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목장 시설을 활용해 제주목장을 찾아오시는 관광객과 제주도민 여러분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트랙터 마차 투어 운영시간 및 이용 방법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