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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단백질·불포화지방산 풍부…'땅콩버터'의 건강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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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혈당 스파이크 방지 및 포만감 유지를 위해 사과와 땅콩버터 조합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땅콩버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땅콩은 불포화지방산과 식물성 단백질,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심혈관 건강 및 혈당 조절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준다. 다만, 고열량 식품으로 하루 한 줌(약 25~30g) 정도의 적당량을 섭취해야 하는데 챙겨먹는 것이 쉽지 않고, 오래 보관할 경우 아플라톡신이라는 곰팡이 독소가 생길 수 있어 땅콩 대신 땅콩버터 등 가공식품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다양한 땅콩 가공식품이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가장 많이 선택되는 땅콩버터의 경우 다양한 재료와 플레이버가 출시되는 추세다. 또한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이어지고 있다.

◇'옳곡X네고왕 프로모션'. 사진제공=옳곡
◇'옳곡X네고왕 프로모션'. 사진제공=옳곡

국내산 땅콩 가공 전문 브랜드 '옳곡'은 '네고왕' 출연을 기념해 최대 71%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신규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공개된 '네고왕' 에피소드에서 진행된 치열한 가격 협상 끝에 카카오 톡딜을 통해 오는 17일까지 주력 제품인 '땅콩버터 스무스 & 크런치',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3종', '땅콩크런치 그래놀라 2종', '땅콩 약과', '저당 매실청', '헤이즐넛 초코 스프레드' 등을 최대 71% 할인 판매하는데 합의했다.

옳곡은 네고왕 출연을 기념해 스프레드의 신규 라인업인 '마롱 스프레드'도 새롭게 선보인다. 국내산 알밤을 부드럽게 갈아내어 깊은 풍미를 담은 제품으로, 설탕 대신 알룰로스를 사용해 당 함량을 대폭 낮췄다.

◇폰타나 '아몬드&피넛 스프레드' 2종(크런치, 스무스). 사진제공=폰타나
◇폰타나 '아몬드&피넛 스프레드' 2종(크런치, 스무스). 사진제공=폰타나

폰타나는 최근 아몬드와 땅콩, 두 가지 재료만으로 만든 100% 견과 스프레드 '아몬드&피넛 스프레드(크런치·스무스)' 2종을 선보였다. 냉장 보관하면 딱딱하게 굳거나 지나치게 되직해 빵에 펴바르기 어려웠던 소비자들의 사용 경험을 반영해 발림성까지 개선한 제품으로, 100% 견과 땅콩버터 특유의 퍽퍽한 질감은 줄이고, 보다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를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크런치'는 굵게 다진 견과의 씹는 식감이 살아 있고, '스무스'는 곱게 갈아 매끄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다.

지난 2013년부터 글로벌 땅콩버터 브랜드 스키피®의 주요 제품을 국내에 단독 유통하고 있는 대상은 지난달 서울 성수동의 복합문화공간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에 참여했다.

봄나들이의 정취를 담은 '스키피®-크닉' 콘셉트로, 텐트와 빈백 등의 소품을 활용해 실제 피크닉을 온 듯한 생동감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스키피® 땅콩버터를 활용한 김밥, 타르트, 팝콘, 엿, 미숫가루 등 먹거리와 이벤트도 풍성하게 구성했다.

업계 관계자는 "땅콩버터가 단순한 '빵에 바르는 스프레드'가 아닌 혈당을 잡아주는 고단백 건강 기능성 식재료로 인식되며 주목받고 있다"면서, "젊은층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소형 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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