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목동힘찬병원이 무릎 인공관절수술 6만례를 달성,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역량을 입증했다.
목동힘찬병원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6만 번째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건강한 일상 복귀를 기원했다.
수술을 집도한 이정훈 의무원장이 직접 환자의 회복을 축하하고, 6만례 달성의 의미를 나눴다.
목동힘찬병원에서 6만 번째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주인공이 된 최정자 씨(여·84)는 "무릎이 아파 주변 지인들의 추천으로 병원을 찾게 되었는데, 뜻 깊은 기록의 주인공까지 되어 그저 고마운 마음뿐"이라고 전했다.
지난 5월 8일 퇴원 후 현재 회복과 재활 과정을 이어가고 있다는 최씨는 "지난 2월 낙상 사고 이후 아예 걷지를 못해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는데, 지금은 통증 없이 잘 걸을 수 있게 되었다"며 "고령의 나이라 걱정이 많았지만 재활치료 과정도 다른 환자들에 비해 회복이 빠르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경과가 좋은 편"이라고 기뻐했다.
무릎 인공관절수술은 퇴행성 관절염이 진행돼 보존적 치료로 통증 조절이 어렵거나, 다리 변형과 보행장애가 동반된 말기 환자에게 시행하는 대표적인 치료다. 손상된 관절면을 정리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해 통증을 줄이며, 무릎의 정렬과 기능 회복을 돕는다.
다만 같은 무릎 인공관절수술이라도 환자마다 관절 손상과 다리 변형 정도, 근력 상태, 동반질환 등이 다르다. 때문에 수술 전 평가부터 인공관절 삽입 위치, 하지 정렬, 연부조직 균형, 수술 후 재활 계획까지 세밀한 판단이 필요하다. 특히 고령 환자는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질환, 골다공증 등 기저질환을 동반한 경우가 많아 수술 전후 전신 상태 관리도 중요하다.
풍부한 임상 경험은 치료 과정 전반에서 중요한 바탕이 된다.
다양한 환자 사례를 반복적으로 경험한 의료기관일수록 환자별 상태에 맞는 수술 계획을 세우고,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대응하며, 회복 속도에 맞춰 재활 방향을 조정하는 데 필요한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다. 특히 고령 환자나 심한 변형이 있는 환자 등 치료 난도가 높은 경우에는 축적된 경험이 수술 전후 의사 결정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무릎 인공관절수술 6만례 달성은 단순한 수술 건수를 넘어, 단일 의료기관에서 6만 건에 달하는 각기 다른 임상 사례를 통해 지속적으로 숙련도를 쌓아 올리며 수술 과정 전반의 수준을 높인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무릎 인공관절수술은 보행 기능과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치료인 만큼, 풍부한 수술 경험과 체계적인 회복 관리 시스템은 의료기관의 치료 역량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로봇 인공관절수술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목동힘찬병원은 2020년 수술 로봇을 도입한 이후 실적을 꾸준히 쌓아왔으며, 2026년 4월 기준 로봇 수술 집도도 1만 6000례를 넘어섰다. 로봇수술과 기존 인공관절수술을 아우르는 축적된 경험은 환자 상태에 맞는 수술법을 선택하고 정밀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활용되고 있다.
목동힘찬병원 이정훈 의무원장은 "수많은 집도를 통해 다양한 케이스를 경험한 임상 경험과 회복 관리 노하우는 병원의 가장 큰 자산이자 환자 신뢰의 기반"이라며 "체계적인 수술과 재활 시스템을 바탕으로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받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