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영국의 한 동물원에서 3세 남자아이가 악어 우리 안으로 던져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더 미러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 케임브리지셔주 올드허스트에 위치한 동물원 '존슨스 오브 올드 허스트'에서 3세 남자아이가 악어 사육 구역으로 던져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사건 직후 30세 남성을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며, 용의자는 피해 아동과는 아무런 면식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이는 현장에서 구조된 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위중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동물원에 있었던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용의자와 피해 아동 사이에 특별한 관계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동물원은 2019년 파충류 전시 시설인 '트로피컬 하우스'를 개장했으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악어 먹이 주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