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 2026)가 7월 3일부터 7월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국내 우수 관광 콘텐츠의 세계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종합 관광전시회다. 지난 2016년 첫 발을 내디딘 이후 매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KITS는 올해 11회차를 맞아 대한민국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명실상부한 '관광 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19일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측에 따르면 올해 박람회는 국내 관광 활성화를 핵심 축으로 설정하고, 외국인의 방한 관광과 내국인의 해외 관광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관광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급변하는 글로벌 관광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IC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관광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각 지자체가 가진 고유의 로컬 콘텐츠에 글로벌 기준의 서비스 기술을 결합해, 지역 관광 산업이 이른바 '글로컬(Global+Local)'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국내외 여행업계와 지자체 간의 B2B 바이어 상담회, 관광 유관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 관광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전문 컨퍼런스 등 더욱 강화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비즈니스 성과를 비롯해 일반 참관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는 K-POP 아이돌 그룹 '온앤오프'의 축하 공연이 진행될 예쩡이다. 어린이들의 우상인 '콩순이싱어롱쇼'와 '엄마까투리 싱어롱쇼' 등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콘텐트도 마련됐다.
박람회 기간중에는 대한민국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와 지자체,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제11회 대한민국 관광 대상 시상식'이 함께 열린다. 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페스티벌'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가 동시에 진행한다. 맞춤형 정보 제공과 상담을 통해 인구 소멸 위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내수 관광활성화와 혁신적인 미래관광 콘텐츠를 접목시켜 지역관광을 더욱 성장 발전시키고 K-POP과 어린이 공연 등과 같은 매력적인 콘텐츠부터 고향사랑기부제와 같은 정책적 대안까지 한곳에 담아낸 관광을 중심으로 기획된 플랫폼"이라며 "대한민국 각 도시가 글로컬(Glocal) 관광 도시로 도약하고, 지역 경제가 다시 활기를 띠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