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을 출발해 중국 하얼빈 공항에 내리던 여객기가 착륙 과정에서 기체 꼬리 부분이 활주로에 닿은 것으로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이나닷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19일 일본의 저비용항공사 '스프링재팬' 소속 IJ213편이 하얼빈 타이핑국제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항공기 꼬리 부분이 활주로에 닿는 이른바 '테일 스트라이크(Tail Strike)' 사고를 일으켰다.
당국은 "기계적 결함(기체 이상)으로 인한 조치로 현재 항공기에 대한 점검이 진행 중"이라면서 "해당 항공기가 투입될 예정이었던 후속 항공편은 취소됐다"고 밝혔다.
또한 당국은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공항의 다른 항공편 이착륙 운영에도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항공사와 관계 당국은 기체 손상 여부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정밀 검사에 착수한 상태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테일 스트라이크'는 접촉 강도에 따라 동체 후방 구조물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즉각적인 정밀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