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가전과 IT 제품의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6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연속 가전·IT 부문 최다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이번 선정으로 11년 연속 최다 1위 기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8일 LG전자에 따르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NCSI 인증식에는 김종용 LG전자 김종용 한국B2C그룹장(전무), 오성택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상무) 등이 참석했다. 올해 NCSI 전자제품 및 유통 서비스 부문 조사 업종은 총 36개로, LG전자가 1위에 오른 업종은 총 16개다. 조사는 최근 3년 내 제품을 구입해 6개월 이상 사용한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59세 이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말부터 한 달 반가량 진행됐다.
업종별 1위 브랜드는 에어컨·제습기 'LG 휘센', 세탁기·건조기 'LG 트롬', 냉장고·김치냉장고·식기세척기·전기레인지 'LG 디오스', 공기청정기·정수기 'LG 퓨리케어', TV 'LG 올레드', 로봇청소기·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 노트북PC 'LG 그램', 구독 'LG전자 구독' 등이다. 제품뿐 아니라 LG전자의 서비스와 매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신설된 '가전구독' 업종에서 LG전자는 2년 연속 단독 1위를 차지했고, LG전자 베스트샵을 운영하는 자회사 하이프라자도 유통 부문 '전자제품전문점' 업종에서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은 "11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최다 업종 1위로 '가전은 역시 LG'라는 고객들의 인식이 다시 한번 입증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으로 압도적인 고객 가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