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방송인 미자가 SK하이닉스 투자 이후 주가 하락으로 일부 구독자들의 반응이 이어지자 주식 투자를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자는 지난 7일 한 팬이 보낸 응원 메시지를 공개하며 투자 이후 심경을 전했다. 해당 팬은 "저도 종일 우울했지만 제일 먼저 미자님 걱정이 떠올랐다. 오를 거니 화이팅하시라"며 미자를 위로했다.
이에 미자는 "고점판독기가 맞나 봅니다"라고 답하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시간이 걸릴 뿐 걱정 마세요"라는 응원에 "맞아요. 하지만 주식은 이제 멈춰야겠네요…"라고 답하며 투자 중단 의사를 내비쳤다.
앞서 미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통해 "며칠 전 주식으로 1억 잃은 미자. 야수의 심장으로 다시 몰빵한 종목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과거 건설주 투자로 약 1억 원에 가까운 손실을 봤던 미자는 당시 손실을 감수하고 주식을 매도했지만 이후 해당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다시 SK하이닉스에 투자한 사실을 공개했지만, 영상 공개 직후 주가가 하락하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미자가 사면 떨어진다" "내 돈 돌려줘요"라는 농담 섞인 반응을 보였고, 관련 댓글이 이어지며 화제가 됐다.
미자는 "오늘 하이닉스 폭락…유튜브 댓글 난리구먼"이라며 실제 댓글 반응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SNS를 통해 "어제 속상해서 한 잔 함. 닉스 때문에 DM 항의가…"라고 털어놓으며 투자 이후 받은 메시지에 대한 부담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제 탓 아니니 DM 그만 보내세요…"라고 호소하며 일부 투자 관련 연락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미자는 이로 인한 악몽을 꾸기도 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하이닉스 때문에 욕 먹어서 그런 꿈 꾼 것 같다"라 했고 미자는 "빵 터진다. 맞는 것 같기도"라 답했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과 전성애의 딸로, 개그우먼으로 활동하며 예능, 유튜브, 홈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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