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최초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기관의 인권경영 방침과 관리체계 구축 수준, 글로벌 표준 및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른 인권경영 이행 실태 등을 전문기관이 객관적으로 심사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한국마사회는 임직원 대상 준법경영을 넘어 말산업 전반의 이해관계자 인권 보호를 위한 인권 리스크 예방 체계를 구축해왔다.
지난해에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공동 발족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에 가입했다. 또 모·자회사 인권경영협의체 운영과 노사 공동 '찾아가는 인권존중 캠페인' 등을 통해 인권 거버넌스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앞으로도 경마산업 공급망 전반에 상호 존중의 인권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경영진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