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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우희종 한국마사회장, '2026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말을 쓰다듬고 있는 한국마사회 우희종 회장. 사진제공=한국마사회
말을 쓰다듬고 있는 한국마사회 우희종 회장. 사진제공=한국마사회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이 TV조선이 주관하는 '2026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리더십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독창적인 경영 철학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 발전과 기관 성장에 기여한 최고경영자(CEO)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우 회장은 취임 이후 공공성과 전문성의 조화를 앞세워 기관 혁신과 체질 개선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 회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말문화 레저공기업'을 경영 슬로건으로 내걸고 사행성 이미지 개선과 사회적 책임 강화를 핵심 과제로 추진해왔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이용자 보호 시스템' 구축과 모바일 전자마권 서비스 '더비온(DerbyON) 2.0' 고도화를 통해 건전한 경마 이용환경 조성에 힘썼다.

또 미래전략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디지털 전환과 말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냈다. 수의학자 출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말에 대한 생명존중' 가치를 경영 원칙에 반영하고, 재활승마 확대 등 경마 수익의 공공 환원 체계를 강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 회장은 "이번 수상은 국민 신뢰 회복과 혁신을 위해 함께 노력한 한국마사회 임직원 모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건전화 정책으로 이용자를 보호하고, 생명과 생태, 말문화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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