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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상급 선수들이 평창에 총출동한다 .
톱랭커들이 나선다. 남자부에서는 소치올림픽 노멀힐, 라지힐 금메달리스트이자 현재 랭킹 1위인 스토크 카밀(폴란드)을 비롯해 최근 독일 오베르도프 FIS 스키점프월드컵 우승자 크래프트 스테판(오스트리아) 등 FIS 랭킹 10위 중 9명이 출전한다.
여자부에선 개인통산 51승을 거두는 등 독보적인 기량을 선보이는 '스키점프의 여왕' 사라 다카나시(일본)가 나선다. 소치올림픽 우승자 카리나 포흐트(독일)와 랭킹 2위인 유키 이토(일본)도 출사표를 던진다.
스키점프는 스키를 타고 급경사면(35~37도)을 시속 90Km이상으로 활강하며 내려오다 도약대로부터 착지까지 가장 멀리, 그리고 안정적으로 비행해 착지하는 경기이다.
5명의 심판이 각각 20점 만점에서 비행거리와 스타일 기준으로 채점을 한다. 비행자세와 착지자세의 불안정 정도를 파악, 요소마다 감점 처리해 비행 점수를 정한다. 가장 높고 낮은 점수를 뺀 3명의 점수를 거리 점수와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스키점프의 경우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된 2017년 FIS 노르딕복합월드컵을 통해 경기장과 대회 운영 등 준비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한편, 스키점프의 경우, 지난 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된 '2017 FIS 노르딕 복합 월드컵을 통해 경기장과 대회 운영 등 준비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