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나(37)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더블트랩에서 4위에 올랐다.
이보나는 23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팔렘방의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사격 여자 더블트랩 경기에서 124점으로 총 15명 중 4위에 올랐다.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더블트랩 은메달리스트인 이보나는 경기 내내 마리야 드미트리엔코(카자흐스탄)와 3위 경쟁을 했으나 125점의 드미트리엔코에 불과 1점 뒤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지난 20일 여자 트랩에서 은메달을 따냈던 강지은(28·KT)은 121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금메달은 136점을 기록한 리칭녠(중국)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