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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전이 될 텐데, 체력에서 우위에 있는 파이터가 이길 것이다"
경기가 열리기 전 팬들은 물론, 선수들도 대진을 보며 경기에 대한 예상을 하게 된다. 미리 결과를 예측해 실제 결과와 비교해보는 것도 격투기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 지난 13일 서울 청담동 로드짐 강남에서 열린 43회 ROAD FC 센트럴리그 현장에 나타난 권아솔에게도 질문을 해봤다.
"타격전이 될 텐데, 체력에서 우위에 있는 파이터가 이길 것 같다"며 두 파이터를 살짝 디스했다.
그동안 100만불 토너먼트를 통해 100% 정확한 결과 예측 능력을 선보인 권아솔 마저 예측을 어렵게 만든 두 파이터는 설전을 벌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허재혁이 "타격 대 타격으로 붙으면 무조건 내가 이긴다. 최근 크리스 바넷 선수와 (심건오 선수가 경기) 했을 때도 직접 경기장에서 봤는데, 배가 약점인 것 같더라. 나도 '배블로'를 한 번 준비해 보겠다"라고 디스하자 심건오도 "그게 아무나 되는 건 아니다. 김재훈한테도 테이크 다운 당하던데, 지금 자기를 크리스 바넷과 비교하는 건가? 몸이나 제대로 가눌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맞받아쳤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XIAOMI ROAD FC 050 / 11월 3일 대전 충무체육관
[페더급 타이틀전 최무겸 VS 이정영]
[무제한급 최무배 VS 후지타 카즈유키]
[라이트급 홍영기 VS 나카무라 코지]
[밴텀급 한이문 VS 유재남]
[-50kg 계약체중 심유리 VS 임소희]
[무제한급 심건오 VS 허재혁]
◇XIAOMI ROAD FC YOUNG GUNS 40 / 11월 3일 대전 충무체육관
[미들급 박정교 VS 임동환]
[플라이급 김태균 VS 이토 유키]
[페더급 김용근 VS 박찬수]
[밴텀급 황창환 VS 김성재]
[플라이급 고기원 VS 김영한]
[플라이급 김우재 VS 정원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