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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김서영(26·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이 올 시즌 첫 공식 수영대회 자신의 주종목 개인혼영 200m에서도 우승했다.
김서영은 첫 접영 50m를 28초38로 통과했고, 배영 50m 구간을 32초04로 주파했다. 평영에서 39초76으로 다소 처졌고, 마지막 자유형 구간을 30초86으로 통과하며 2분11초04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전날 접영 100m에서 57초87, 올시즌 세계 9위에 해당하는 호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서영은 자신의 주종목에서도 건재를 과시했다.
한편 코로나19 철저한 방역 속에 올 시즌 처음으로 20일까지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예선, 결승 방식이 아닌 오후에 단 한 번 경기를 치러 기록으로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순위를 다투는 타임레이스 방식으로 치러진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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