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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만 17세 '괴물' 황선우(서울체고)의 기록이 현 세계 주니어 기록을 앞질렀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 앞두고 저 혼자만의 목표였던 세계주니어기록을 경신하는 결과를 얻어 정말 좋다. 주니어 세계기록에 이름 올릴 수 있는 날이 1년 더 남았으니 다시 갱신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INA는 2014년부터 만 18세 이하 수영 유망주의 동기부여 고취 차원에서 '주니어 세계기록' 표준을 만들어 일반 세계기록 현황과 함께 비준하고 관리해왔다. FINA에서 황선우의 기록을 주니어 세계기록으로 비준한다면 이는 우리나라에서 수립된 최초의 주니어 세계기록이다. 황선우는 한국 선수 최초로 주니어 세계기록 보유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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