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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부상을 딛고 돌아온 황성희(울주군청)가 생애 첫 황소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마지막 상대는 김민정이었다. 황성희는 첫 판과 두 번째 판 연속 안다리걸기로 단숨에 2-0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황성희는 세 번째 판 잡채기로 김민정을 쓰러뜨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뒤 황성희는 "좋다는 말로밖에 표현할 수 없다. 지난해 몸도 아팠고,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어 포기하려고 했었다. 올해는 장사에 2번 오르는 게 목표다. 이제 한 번 이뤘으니 갈 길이 멀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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