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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여자컬링 국가대표 '팀 킴'(강릉시청)이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티켓 확보를 위해 국외 전지 훈련을 떠났다.
스킵 김은정, 리드 김선영, 세컨드 김초희, 서드 김경애, 후보 김영미로 구성된 팀 킴은 7일 오후 캐나다로 출국했다. 이번 훈련에는 지난달 여자컬링 국가대표 감독으로 정식 선임된 피터 갤런트 감독과 임명섭 강릉시청 감독, 신보옥 전문 트레이너가 동행한다.
김은정은 "오랜만에 해외 훈련에 나가서 설렌다. 이번 전지 훈련에서 어떤 과정과 결과가 있을지 기대된다. 열심히 훈련에 임해 늘 응원해주시는 국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팀 킴은 지난 5월 열린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7위를 기록했다. 아쉽게 올림픽 출전권 획득하지 못했다. 팀 킴은 1~2차 훈련을 통해 몸 상태를 끌어 올려 베이징동계올림픽 티켓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베이징 출전권이 걸린 올림픽 자격대회(퀄리피케이션)는 12월 열릴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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