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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휠체어컬링 '팀 장윤정 고백'이 2022년 베이징동계패럴림픽에서 3경기만에 첫 승을 거뒀다.
한국은 3엔드에 다시 앞섰다. 장재혁이 하우스 안에 있던 상대 1번 스톤을 쳐내고 버튼에 위치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어 고승남이 마지막 스톤을 하우스 안에 정확히 넣으면서 한국이 4-2로 앞섰다. 한국은 4엔드에도 1점을 얻어내 5-2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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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전에서 2연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시작된 경기였지만 선수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백혜진은 "스위스전이 끝나고 노르웨이전에 대비해 작전 방향성을 놓고 회의를 했다.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샷에 집중한 게 효과를 봤다"고 했다.
한국은 7일 오후 3시 35분(한국시간) '홈팀' 중국과 예선 4차전을 벌인다. 중국 역시 한국과 같은 시각 열린 에스토니아전에서 9대3으로 이기며 첫 승을 기록했다. 백혜진은 "중국의 응원 소리가 팀원들 간 소통이 안될 정도로 엄청 컸다. 수신호를 크게 해야 할 것 같다. 중국 응원 소리에 주눅 들지 말고 우리만의 플레이를 하겠다"고 2연승 각오를 다졌다.
베이징패럴림픽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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