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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볼은 힐링입니다."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은 "3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결과보다 그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노력해 온 과정을 되돌아보며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뜻을 전했다. 김형주 광주광역시킨볼협회장은 "킨볼의 기본정신처럼 경기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를 배우고 공동체 의식 및 협력, 공존의 정신을 함양하는 소중한 경험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방한해 '킨볼 축전'을 함께한 피에르 줄리앙 하멜 국제킨볼연맹 이사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개막을 축하한다. 킨볼이 지닌 가치와 스포츠 정신을 기억하고, 모든 참가 팀이 경기를 즐기며 최고의 팀으로 우승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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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한민국 킨볼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한국에서 '2023년 아시아컵 킨볼대회', '2024년 세계 월드컵 킨볼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유소년부 경기도 함께 치러지는 만큼, 학교스포츠클럽 학생들에게도 세계적 수준의 킨볼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지역 킨볼 클럽팀들의 동기부여도 확실하다. 각 클럽 에이스들은 '2022년 한국킨볼협회장배 챔피언십 리그'를 통해 경험을 쌓는 한편, 킨볼 국가대표 선발을 목표로 대전, 세종, 서울, 충남, 충북 등 각 클럽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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