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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여제' 이상화(23·서울시청)가 설날, 시원한 우승 레이스를 선보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상화는 23일(한국시각) 미국 솔트레이크 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7초2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열린 1차 레이스에서 37초36으로 우승한 데 이어 2차 레이스에서 랩타임을 0.09초를 줄였다. 10조에서 함께 뛴 일본 고다이라 나오를 멀찌감치 따돌리며 종목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한발 앞선 기량으로 2위 유 징(중국, 37초51) 3위 예니 볼프(독일, 37초62) 등 경쟁자들을 보란 듯이 눌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