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 벼랑끝 희망 잡아

기사입력 2012-02-17 17:04



2012 세계배드민턴 남자단체선수권대회 본선행에 빨간불이 켜졌던 한국이 간신히 희망의 끈을 잡았다.

한국은 17일 일 마카오의 마카오포럼에서 열린 아시아 지역 예선 5~8위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대만을 3대2로 물리쳤다.

앞서 벌어진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에 패하며 4강 진출에 탈락한 한국은 개최국 중국이 본선 출전권을 자동으로 획득함에 따라 남은 한장을 놓고 겨루는 아시아 예선 5~8위 결정전에 출전하게 됐다.

한국은 대만, 태국, 인도 등 3개국과 풀리그로 5~8위 결정전을 치러 5위를 확정해야 만 본선에 나설 수 있다.

한국은 이날 대만을 맞아 1번 주자인 이현일(요넥스·세계랭킹 8위)이 쉬하오런을 2대1(24-22, 20-22, 21-16)로 힘겹게 물리친 덕분에 기분좋게 출발했다.

2번 주자인 유연성(수원시청)-고성현(김천시청)조가 랴오민준-우준웨이 조를 2대0(21-14, 21-18)으로 제압하며 승기를 굳히자 3번 주자인 손완호(김천시청)가 쉐쉬안이를 2대0(21-8, 21-12)으로 완파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한국은 18일 상대적으로 수월한 태국을 상대로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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