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보게 달라진 꿈나무 레이스 '코리아카트챔피언십'

최종수정 2012-04-10 14:43


모터스포츠의 필수입문 레이스인 카트(KART)의 열기가 심상치 않다.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협회장 변동식)는 8일 경기도 파주 카트랜드에서 열린 코리아카트챔피언십 제2전 경기에 모두 45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1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개막전에 51명의 출전자가 경쟁을 벌인데 이어 두 경기 연속 40대가 넘는 엔트리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해 참가 선수 규모가 대회 당 평균 20여 명 선이었던 것에 비하면 관계자들도 놀랄 정도로 많은 카레이서 꿈나무들이 카트장에서 실력을 겨루고자 몰려들고 있는 것.

불과 1년 사이에 대회 규모가 두 배로 커진 것은 KARA가 공인 챔피언십 대회로 지정부활 시켰다는 점이다.

KARA의 공인 기록은 드라이버가 국제 무대에 진출할 때 필요한 가장 중요한 경력으로 남는다. 또 청소년 드라이버들이 모터스포츠 활동으로 대학입시에 지원하기 위해서도 KARA의 공인 기록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지난해에는 경기 시리즈를 운영하겠다는 오거나이저가 나타나지 않아 공인 경기가 단 1회밖에 열리지 않았다. 이 때문에 올해 공인 시리즈 대회 개최와 함께 카트팀 및 동호인들의 잠재적 열기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대회에는 청소년 드라이버 5명을 포함해 모두 45명이 참가해 최고 종목인 로탁스 맥스(125cc급) 부문에서 디펜딩 챔피언 김재현(BHR) 선수가 결승 결승 20랩을 20분18초146의 기록으로 멋진 역전승을 거둬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야마하 선수전(100cc급)에서는 러시아 참가자인 알렉시 우크라이네츠(20)가 우승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는 현재 10% 미만인 청소년 드라이버의 참가 비중을 높이기 위해 국제자동차연맹(FIA)과 공동으로 영드라이버 카트 교육 프로그램을 4월 중 가동하고, 청소년 참가자들을 유치하는 레이싱팀과 오거나이저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 방안을 내주 발표할 계획이다.

자동차경주협회, 프로모터, 선수들 3자가 매끄러운 톱니바퀴를 이뤄 올시즌 카트챔피언십 레이스에 확실한 봄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셈이다.

/경기도 파주=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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