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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훈(동래고)과 최지희(중앙여고)가 '장호 탄생 100주년' 대회로 열린 제56회 장호배주니어대회에서 남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전에서는 최지희가 2대0(6-1, 6-1)으로 정영원(안동여고)을 완파했다.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최지희는 중앙여고 1학년 때 장호배 우승을 차지했다. 사상 첫 장호배 부녀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웠었다. 부친인 국가대표 출신인 최성훈씨는 1983년 전남기공 시절 제27회 장호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최지희는 "두 번째 우승이라 기쁘다. 처음에 긴장을 좀 했지만 영원이가 오늘 실수를 많이 해 경기가 쉽게 잘 풀렸다. 이제 본격적으로 프로무대에 도전하는데 최선을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또 장호체육진흥재단은 '장호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간 장호배 주니어대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공헌을 한 양갑석 중고연맹 회장과 양주식 중고연맹 전무이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지난해 연말 미국 오렌지보울국제대회에서 한국인 최초 16세부 우승을 차지한 정 현에게는 3000달러의 해외대회출전비를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