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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육성팀 김영석(마포고·Jr-361위)이 태국 GSB-LTAT 국제주니어대회(G4) 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국제대회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김영석은 김덕영(마포고·Jr.138위)과 짝을 이뤄 전날 복식 결승전에도 진출했지만, 육성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강구건(안동고)-홍성찬(우천중)조에 0대2(2-6, 3-6)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영석은 "국제대회 첫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중요한 순간에 서브가 잘 들어가 경기를 쉽게 풀었다. 고비때마다 수비도 잘 마무리됐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회장에서 단점을 고쳐주시는 이형택 원장님의 도움이 컸다. 올해 목표는 최대한 랭킹을 끌어 올려 내년 호주오픈 본선 출전이고 또 하나는 ATP랭킹포인트를 따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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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은 마포고 1학년이던 지난해 학생선수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월 대한테니스협회 주니어육성팀에 선발된 그는 올해 제주국제주니어대회(G4), 김천국제주니어대회(G5)에서 매번 결승 문턱에서 미끄러져 4강에 머물렀다. 그러나 주니어 육성팀 첫 해외투어에서 단식 우승을 해냈다.
한국 테니스 간판 이형택(이형택재단 이사장)이 이끄는 대한테니스협회 주니어 육성팀이 첫 해외투어로 출전한 태국 GSB-LTAT 국제주니어대회(G4)에서 김영석 김덕영 강구건이 나란히 단식 준결승전에 올랐다. 이 가운데 김영석이 단식 우승을 차지했고, 복식 결승에는 강구건-홍성찬, 김덕영-김영석 육성팀 선수 전원이 진출해 강구건-홍성찬이 우승을 거머쥐며 육성팀 첫 해외투어에서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형택이 이끄는 주니어 육성팀은 이번 주 태국 논타부리에서 열리는 테크니파이버-LTAT 국제주니어대회(G4)에 출전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