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대표 이승국)후원, 동양온라인(대표 정인수)주최, 주관으로 펼쳐진 세계 최강 온라인 바둑 대회 '제9회 동양증권배'의 시상식이 을지로 지식 미디어 센터에서 5일 개최됐다.
이번 대회 특이점은 결승 진출 아이디의 실명 공개다. 우승자 울아가(P)는 홍성지 8단으로 2001년 입단해 2006년 전자랜드배 우승을 시작으로 2008년 이세돌 9단을 꺾고 우승하며 천재 바둑 청년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준우승자 Light(P)는 중국인 통위린 4단이며, 1992년생으로 2003년에 입단한 신인 기사다. 지난해 을조리그에서 광저우 소속으로 6승 1패를 거두며 신인의 무서운 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최종 우승자 울아가(P) 홍성지 8단은 "타이젬에서 가장 큰 대회인 동양증권배에서 우승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그 동안 준우승 소식만 전해드려 속상했는데 이번 우승이 나에게 많은 변화를 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동양온라인 정인수 대표는 "제 9회를 맞은 동양증권배가 매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인기와 사랑을 받아 기쁘다"며 "올해는 대회 개최 시 실명공개 이벤트, 온라인 편파중계 등 다양한 시도로 바둑팬들에게 다가갔다. 더욱 신선한 아이디어로 온라인 대회의 재미를 높이도록 하겠다. 앞으로 동양증권배 및 동양생명배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증권배 대국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11시 김영환, 유창혁 9단의 명쾌한 해설과 함께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타이젬 홈페이지(http://www.tyge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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