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런던올림픽 단복이 베스트 평가를 받는 가운데, 최악으로 꼽히는 스페인 단복에 대해 선수들도 불만을 나타내는 지경에 이르렀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하키스타 알렉스 파브레가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단복을 입고 가방을 둘러맨 포즈의 사진을 올려놓으면서 "올림픽 복장, 뭐라고 형용할 방법이 없네"라고 썼다. 왼손으로 치켜든 엄지가 반어적인 표현으로 읽힌다.
금메달리스트 출신 카누 선수 사울 크라비오토 역시 트위터에 단복을 입을 사진을 게재하고 "집에서 한번 입어봤다. 좋은 코멘트를 할 수 없다. 여러분께 맡기겠다"고 썼다. 카메라를 응시한 얼굴 표정이 상당히 어둡다.
이에 알레산드로 블랑코 스페인 올림픽조직위원장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무료와 수백만 유로 사이에서 고민한다면 누구나 같은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